안녕하세요. 아리입니다.
오랜만에 옵니다. 5월 딱 회사 출근 하고 요리를 안 해서 못 올리고 있었네요.
오랜만에 올려봅니다.
엄마랑 티비를 보다가 류수영 님이 사연을 받아서 두부조림을 만드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~
그래서 오 하면서 다음에 만들어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보았답니다.
재료는
두부 한모 그리고 대파 그리고 양파 그리고 홍고추 청고추 요렇게 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.
양념은 굴소스 후추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간장 마늘 이 정도 준비 해주시면 됩니다.
두부는 정확하게 딱딱 8등분을 해주시면 됩니다. 그리고 물기를 빼줍니다.
물기제가 진짜 중요해요 안 그럼 저처럼 실패합니다.
각종 야채는 이렇게 썰어주시고요~ 고추 어슷썰기 대파는 쏭쏭 양파는 그냥 결대로 잘~
팬이나 냄비를 중불로 달군 뒤에 양파와 대파를 구워줍니다. 센 불에서 그 양파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~~
노릇노릇 아니라 거뭇거뭇 이였나 왜 물기가 있지 물기 있으면 안 되는데 여하튼 노릇노릇이던 거뭇거뭇이던 양파가 색이 변하면 식용우 2큰술 두르고 볶다가 다진 마늘 /설탕 2/1 정도 볶다가 양파대파를 한쪽으로 치우고~ 다른 빈 곳에
간장하고 굴소스를 투하하시면 됩니다. (간장먼저 2큰술 넣고 지글지글 끓이고 그다음에 굴소스 넣기) 불 끄고 잔열로
끓이다가 (나 분명 끓였다고)
고춧가루 투하~ 야채 위에 넣고 타지 않게 재 빠르게 볶아 줍니다. (저 저 굴소스 간장이 남아있는 것부터가 망삘)
두부 투하하고~~~
원래 라면 저 굴소스가 양파랑 잘 섞어야 합니다만.... 그리고 빈 공간에 두부 올리고 양파를 두부 위에 올리고 그다음에 물을 투하하는 건데 저는 분명 뒤늦게 라도 섞이긴 잘 섞였는데 물을 먼저 넣어버림 ㅋㅋㅋㅋ
물먼저 투하하고 두부 넣었답니다. 그래서 사진과 같은 느낌으로 돼버림 ㅎㅎ
물이 많아 보이지만 괜찮겠지 이때 후추 20바퀴 싹싹 돌려주고~ 10분 정도 약불로 졸여주면 됩니다..
엥? 왜 물이 안 졸아드는데..... 센 불로 10분 넘게 끓여도 안 졸아드러... 망했다... 휴 원래라면 국물 없이 밥 비벼 먹기 좋은 느낌의 두부조림이 되어야 성공인데.... 좀만 끓이면 늘어 붙을 정도록... 이건 그냥 늘 먹던 두부조림 아닌가요~~
무튼 그 약불로 10분 끓인 뒤 고추 넣고 1분 정도 살짝 끓여주면 완성입니다.
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요알못 ㅋㅋㅋ 아무리 끓여도 안 졸아 들어서... 그냥 마무리했습니다. 저도~~
류수영표두부조림 만들려다가 일반 두부조림을 만들어 버렸지만 가족분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.
그럼 다음 시간에 봅시다~
굿밤 되십시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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